경남 김해 화재. /사진=뉴시스
경남 김해 화재. /사진=뉴시스

지난 17일 오후 6시 10분쯤 경남 김해시의 한 신발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 20분 만에 꺼졌다. 경남 김해 화재로 공장 2개 건물 1900㎡가량과 기계부품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8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불이 번질 수 있다고 판단해 인근 주택 10여 채에 있던 주민들을 대피시켰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가 발생하자 헬기와 소방차 25대가 출동했고 불에 잘 타는 제품이 많고 유독가스가 심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