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오전11시까지 교통통제… 참배객 위해 버스 증차, 종점 연장
장영락 기자
2,821
공유하기
![]() |
17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거리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전야제가 열렸다. /사진=뉴스1 |
오늘(18일) 광주에서 기념식이 열리는 가운데 기념식장 일대 교통이 통제된다. 광주경찰청은 오늘 오전 10시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되는 ‘제3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진행을 위해 이날 아침 6시부터 오전 11시까지 기념식장 일대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교통통제 구간은 청옥 3거리에서 5·18묘지, 5·18묘지에서 태령3거리까지이며, 행사참석차량(초청장 소지)과 시내버스 외 일반차량을 대상으로 통제가 이루어진다.
광주시는 참배객 편의를 위해 버스 증차 운영도 한다. 이날 518번 시내버스를 61회에서 88회로 증차운행하고, 풍암06번도 185회에서 210회 증차운행한다. 더불어 장등동 종점을 5·18민주묘지와 공원묘지까지 연장 운행해 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광주에서 담양방면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고속도로를 이용해 주고 일반 참배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교통량이 적은 정오 이후에 참배해 줄 것”을 부탁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