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섭취 가이드.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비타민 섭취 가이드.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다이어트 중에도 비타민 및 무기질 섭취가 부족하지 않도록 유제품, 채소, 과일 등의 음식을 다양하게 섭취해야 한다. 하루 섭취열량을 1200kcal 이하로 과도하게 제한할 경우 보충제를 통한 비타민 섭취가 필요하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방을 연소시켜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비타민 B군은 체내에 남아 있는 당분과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비타민 E는 혈액 속에 있는 중성지방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 등 비만 치료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B1(티아민)은 부족할 경우 피로, 식욕부진, 변비, 우울증 등을 일으킨다. 비타민 B1이 들어있는 대표 음식으로는 배아, 전곡, 콩류, 종실류, 견과류, 돼지고기 등이 있다. 비타민 B2는 단백질 및 당질 대사의 조효소로 우유, 유제품, 육류, 생선, 콩, 계란, 시리얼 등에 들어있다.

이 밖에도 생선, 돼지고기, 닭고기, 견과류 등으로 대표되는 비타민 B6, 동물의 내장육, 육류, 가금류, 어패류, 우유 및 유제품으로 대표되는 비타민 B12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충분한 비타민섭취를 위해 균형있는 식사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