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모두투어, 메르스 기저효과로 하반기 성장 전망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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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자료사진=머니투데이DB |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국내 실적의 경우 상반기에는 역성장했지만 하반기에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기저효과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자회사 실적의 경우 자유투어를 연간 약 35억~40억원 가까운 적자로 기타 7개의 자회사를 BEP(손익분기점)로 가정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자유투어에서만 10억원 가까운 적자가 예상된다”며 “만약 1분기의 경우처럼 기타 자회사 7개의 합산 영업이익이 적자가 난다면 적자폭은 더 커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성 이코노미스트는 “모두투어의 2분기 영업이익은 별도기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50억원,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2% 줄어든 40억원으로 전망”하며 컨센서스 영업이익(48억원)보다 낮은 전망치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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