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티아이. /자료사진=머니투데이DB
대아티아이. /자료사진=머니투데이DB
대아티아이가 3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 확정에 따라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에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20일 오전 9시8분 기준 대아티아이는 전 거래일보다 310원(19.38%) 오른 1910원에 거래됐다.

이에 이지훈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17일 제3차 국가 철도망구축계획안이 최종 확정됐다”며 “철도 신설 구간이 늘어날수록 CTC(선로 변경기와 신호기를 중앙에서 집중 제어하는 장치) 신규 도입도 늘어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아티아이의 경우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7일 국토교통부는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철도 확충에 총 70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철도주의 주가가 급등했다. 국토교통부는 국비로 43조원을 마련하고 지방비 3조원, 민자 유치·공기업 ·기타에서 24조원을 조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