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의 장 마리 슈발리에가 지난 2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통교토부 브리핑룸에서 영남권 신공항 사전 타당성 검토용역결과 현재의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최적의 대안이라고 밝히며 김해공안 지도를 가르키고 있다. /사진=뉴시스DB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의 장 마리 슈발리에가 지난 2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통교토부 브리핑룸에서 영남권 신공항 사전 타당성 검토용역결과 현재의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최적의 대안이라고 밝히며 김해공안 지도를 가르키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영남권 신공항 부지 결정이 백지화되고 김해공항이 확장된다는 소식에 신공항 테마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김해공항 확장과 관련해 부산산업과 세명전기가 주목을 받았다. 부산산업과 세명전기는 22일 오전 9시15분 기준 각각 26.85%, 21.1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산산업은 부산에 거점을 둔 레미콘업체로 김해공항 확장 건립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세명전기는 김해공항 부근에 본사를 뒀다.


가덕도 테마주로 엮이며 전 거래일 10%대 하락세로 장을 마쳤던 영화금속도 이날 오전 9시15분 기준 15.4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동방선기는 10%대 하락률을 보였다.

한편 영남권 신공항에 대한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한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과 국토교통부는 전일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