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학교비정규직 파업. 서울 지역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총파업에 들어가 일부 학교 급식이 중단돼 오늘(23일) 오후 서울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학생이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먹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학교비정규직 파업. 서울 지역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총파업에 들어가 일부 학교 급식이 중단돼 오늘(23일) 오후 서울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학생이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먹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지역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이 오늘(23일) 총파업에 들어가 서울 총 110개 초·중·고교 급식에 차질이 빚어졌다. 이날 오후 서울의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급식 대신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대체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급식실의 조리인력 감소로 서울지역 국공립학교 1150곳 중 110곳에서 급식이 중단됐다. 급식이 중단된 학교는 초등학교 53곳, 중학교 50곳, 고등학교 7곳이다. 유치원과 특수학교에서는 급식이 중단된곳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