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지구촌 금융] 중국 '지준율 카드' 내놓는다
이남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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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
중국이 브렉시트 영향으로 수 차례 지급준비율을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7일 중국국제금융공사는 보고서를 통해 브렉시트가 중국과 유럽연합 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글로벌화 역행으로 재정 리스크에 직면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금공사는 중국이 단기적으로 영국과 유럽연합 시장 수요가 감소해 대외무역에 타격이 입고 중장기적으로 글로벌화 역행으로 중국의 수출과 제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공사는 중국이 올해 수차례 지급준비율을 인하하고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내다봤다. 이어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하지 않고 대신 지준율을 한 차례 인하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밖에 중금공사는 중국 금융당국이 브렉시트로 인한 외부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정책을 확장하고 인프라 투자를 늘리는 등 국내수요를 안정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산업구조조정 개혁에 박차를 가해 경제효율성을 높이고 시장 잠재력을 발굴해야 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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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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