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뉴스1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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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 압력과 미약한 투자심리로 원/달러 환율은 하루 만에 반등이 예상된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8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을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상승한 1157~1158원에서 출발이 예상된다”며 “미국 고용지표 호조 예상에 강달러 압력이 증대했고 원/달러 상승 압력에 우세하게 작용하는 형국”이라고 말했다.


또한 하 이코노미스트는 “유럽과 미국 등 주요 선진증시들이 혼조세 보였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공급과잉 우려로 45달러 초반으로 하락했다”며 “개선됐던 투자심리가 재차 위축될 가능성이 높아 원/달러 장중 상승폭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춘욱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8일(현지시간) 미국 노동통계국의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등락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