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후보지' 충북도의회 결사 반대 "5.5㎞ 내 주택은 모두 이전해야"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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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후보지로 거론된 충북 음성. /자료사진=뉴시스 |
새누리당 임순묵 의원은 "인구 밀집 지역인 음성에 사드가 배치되면 주민들의 건강은 물론 정치·경제·사회적 측면에서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사드 엑스밴드 레이더(AN/TPY-2)에서 발생하는 상상을 초월하는 강력한 전자파 때문에 최소 3.6㎞ 내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고, 5.5㎞ 내 주택은 모두 이전해야 하는 등 인체는 물론 다른 전자기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정부가 도민 생존권을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사드 배치를 밀어붙이면 도의회는 162만 도민과 함께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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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