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테러, 무차별 흉기난동 용의자 "IS 전사 가운데 한명'
김유림 기자
2,544
공유하기
![]() |
독일 테러. /자료=BBC방송화면 캡처 |
독일 테러 용의자에 대해 수니파 급진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IS 전사 중 한명"이라며 배후를 자처했다. IS는 지난 19일 자신들이 운영하는 아마크 통신을 통해 독일 테러 범인이 IS 소속원이며 반(反)IS 연합에 참여한 나라들을 공격하라는 IS의 촉구에 따라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요아힘 헤르만 바이에른주 내무장관은 독일 테러 사건 이후 공영 ZDF 방송에서 용의자가 17세의 아프간 난민이며, 공격 중에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용의자의 방에서 손으로 그린 IS 깃발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8일 독일 바이에른주 뷔르츠부르크를 달리던 열차에서 용의자는 승객들에게 도끼를 휘둘러 4명이 부상을 당했다. 아프가니스탄 난민 출신인 범인은 특수경찰부대에 의해 사살됐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