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케인, 힐러리 러닝메이트 낙점… ‘군사외교 전문가’
장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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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케인 상원의원. /사진=뉴시스, AP |
22일(현지시간) 클린턴 전 장관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케인 의원은 노력한다면 풀 수 없는 문제가 없다고 믿는 끈질긴 낙천주의자"라고 평가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예전부터 국가안보를 다뤄본 경험이 있는 인물이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케인 의원은 1998년 버지니아주 리치몬드 시장에 당선된 뒤 2012년 상원의회에 진출했다. 이후 상원 군사, 외교, 예산 위원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케인은 2008년 대선에서도 버락 오바마 당시 후보의 유력한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거론된 바 있다.
한편 케인은 곧바로 23일(현지시간)부터 플로리다주에서 클린턴과 합동 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클린턴 전 장관과 케인 의원은 오는 25~28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통해 정·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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