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뉴스1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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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에서 연일 외국인 순매수세에 힙입어 원/달러 환율은 하락(원화 가치 상승) 마감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1원 내린 1134.9원에 장을 마쳤다.

14거래일 연속 유가증권시장에서의 외국인 순매수세 유입에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지난 25일 종가보다 5.25원 상승한 1142.25원에서 출발했다. 장 초반 5원 넘게 상승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는 듯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세로 반전 마감했다.

한편 지난 25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배럴당 43달러 수준으로 4월 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원/달러 환율의 상승 요인은 여전히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