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9번째 환자 발생 '경기도에서는 처음'… 베트남 다녀온 40대 여성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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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 지카 바이러스 감염원으로 알려진 이집트숲모기. /자료사진=뉴스1 |
지카바이러스 9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오늘(29일) 경기도에 따르면 광주에 거주하는 A씨(40·여)가 국립보건연구원 검사 결과 지카바이러스 감염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국 지카바이러스 확진환자로는 9번째이며 경기도에서는 첫 환자 발생이다.
A씨는 지난 11일 베트남 호찌민시를 방문한 뒤 15일 귀국했다. 귀국한 뒤 19일부터 관절통, 근육통 증세를 보여 25일 성남 분당제생병원을 통해 검사를 의뢰했다.
보건당국은 A씨가 베트남에 체류 중 모기에 물려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A씨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건당국은 A씨와 입국시 동행한 어머니, 남편, 자녀 3명도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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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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