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현대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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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5일 현대그룹에서 공식 분리된다.

구조조정을 통해 감자와 출자전환까지 마무리한 현대상선은 이날 주식상장을 마치며 채권단 관리회사로 새출발한다.

현대상선의 대주주는 현정은 회장과 현대엘리베이터 등이었지만, 구조조정을 진행하면서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으로 바뀌었다. 산업은행은 현대상선의 지분율 14.15%를 보유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다음 달 초까지 국내외 전문가들을 물색해 현대상선의 차기 CEO를 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