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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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고용지표 호조와 국제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 매물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특히 헬스케어업종이 부진하면서 발목을 잡았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8포인트(-0.09%) 하락한 2180.89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역시 14.24포인트(-0.08%) 내린 1만8529.29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 지수는 7.98포인트(-0.15%) 떨어진 5213.1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목할 만한 경기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차익 실현에 나섰다. 오는 12일 발표되는 소매판매 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관망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국제유가 급등에 따라 에너지업종지수가 1.22% 급등했고 원자재업종도 0.2% 상승했다. 반면 헬스케어업종지수는 0.85% 내렸고 소비재업종지수도 0.33%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