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딸, '대마초 흡연' 구설수… 하버드 입학 앞두고 1년간 휴식중
진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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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큰딸 말리아가 대마초를 피웠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료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첫째 딸 말리아(18)가 대마초를 피웠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10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 전문 웹사이트 '레이더'는 지난달 시카고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록콘서트에서 말리아오바마가 담배로 추정되는 물체를 피우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레이더는 현장에 있던 한 여성 목격자가 “대마초를 말아 넣은 궐련이었다”는 증언을 했다고 전했다. 시카고가 위치한 일리노이주는 의료목적에 한해 마리화나 사용이 허용돼 있는 주다.
말리아의 행실에 대한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말리아는 같은 콘서트에서 엉덩이를 흔들며 추는 춤인 '트워킹'을 하는 모습도 포착돼 보도됐다. 지난달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렸던 시기에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나이트클럽에서 친구들과 파티를 즐겨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말리아는 내년 9월 하버드대 입학을 앞두고 1년간 휴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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