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한국인의 ‘가족, 벗, 사랑’
가곡 <2016 예술의전당 가곡의 밤>
서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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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예술의전당 |
예술의전당이 올해에도 ‘가곡의 밤’을 기획했다. 가곡의 밤은 2013년 ‘잊혀져가는 우리가곡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중흥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처음 시작한 예술의전당 기획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총 13회, 회당 평균 1600명의 관람객이 가곡의 밤을 찾았다. 해마다 한여름 밤의 더위를 식혀주는 우리 가곡의 대표 콘서트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우리 가곡을 야외무대에서 차례로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가족과 고향’, ‘벗과 조국’, ‘사랑과 이별’ 등의 주제로 선곡된 주옥같은 명곡들 외에도 그동안 접해볼 기회가 많지 않았던 창작가곡이 소개된다. 첫
무대가 열리는 이달 27일에는 ‘고향생각’, ‘남촌’, ‘옛동산에 올라’, ‘그리운 금강산’ 등이 연주된다. 다음 달 3일엔 ‘친구여’, ‘동무생각’, ‘선구자’ 등이, 9일엔 ‘그대 있음에’, ‘못잊어’, ‘사랑’ 등이 관객을 울릴 예정이다. 국내 정상급의 성악가들과 국군교향악단,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 등이 출연한다.
8월27일~9월10일
서울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
☞ 본 기사는 <머니S>(www.moneys.news) 제449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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