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살인마, 형사, 기자
뮤지컬 <잭 더 리퍼>
서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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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디큐브아트센터 |
정통 스릴러 뮤지컬 <잭 더 리퍼>가 3년 만에 관객을 찾았다. <잭 더 리퍼>는 1888년 영국 런던에서 처참하게 매춘부들을 살해한 희대의 연쇄살인범 ‘잭 더 리퍼’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작품은 1888년 영국 런던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희대의 연쇄살인마 ‘잭 더 리퍼’의 실제 사건을 다룬다. 연쇄살인마와 사건을 해결하려는 형사, 살인에 연루된 의사와 특종을 쫓는 신문기자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살인마의 실체를 파헤쳐 가는 과정을 담았다.
1888년 런던 강력계 수사관 ‘앤더슨’은 연쇄살인범 잭 더 리퍼를 수사 중이다. 매춘부만 노리는 잔인한 살인수법 때문에 언론에 공개하지 않지만 런던타임즈 기자 ‘먼로’는 코카인 중독자인 앤더슨의 약점을 노린다. 결국 앤더슨은 먼로에게 특종 기사를 제공하고 한 사건기사 당 1000파운드를 받는 거래를 한다.
한편 의사 ‘다니엘’은 앤더슨을 찾아가 범인을 안다고 제보한다. 며칠 후 런던타임즈에 잭더리퍼의 예고살인 속보가 신문 1면을 장식하고 사건은 점점 더 미궁으로 치닫는다.
10월9일까지
서울 디큐브아트센터
☞ 본 기사는 <머니S>(www.moneys.news) 제447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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