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결국 ‘사랑’
뮤지컬 <아이다>
서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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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서울 샤롯데씨어터 |
한국 관객을 사로잡은 뮤지컬 <아이다>가 4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아이다>는 뮤지컬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과 같이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지 않고 디즈니가 오로지 뮤지컬만을 위해 만든 최초의 작품이다.
<아이다>는 2000년 2월부터 프리뷰 기간을 거쳐 같은 해 3월 팰리스 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초연되던 그해 <아이다>는 토니상 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조명디자인상, 여우주연상 등 4개 부문을 휩쓸고 그래미상에서는 베스트 뮤지컬 앨범상을 수상했다.
<아이다>는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인 ‘암네리스’ 공주, 그리고 그 두 여인에게 동시에 사랑받는 장군 ‘라다메스’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이집트가 인근의 모든 국가를 식민지화하고 그 백성들을 노예화하던 혼란기에 펼쳐지는 운명적이고 신화적인 사랑 이야기 <아이다>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결국 ‘사랑’에 있다는 보편적인 주제를 담고 있다.
11월16일~2017년 3월11일
서울 샤롯데씨어터
☞ 본 기사는 <머니S>(www.moneys.news) 제449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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