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가스공사.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한국가스공사 공급본부 직원 30여명이 최근까지 수차례에 걸쳐 룸살롱·골프 접대를 납품업체로부터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감사원에 따르면 가스공사 공급본부 직원들이 CCTV 구매를 빌미로 협력업체로부터 술과 골프접대 등 향응을 받아온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가스공사는 배관망 등 공급관리 시설을 감시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외부 업체에서 CCTV를 대량 구매하고 있다.


감사원은 이들 중 일부에 대해 검찰 수사를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