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크레인 사고. 오늘(18일) 오전 9시5분쯤 경기 여주시 멱곡동의 한 철물공장에서 크레인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여주 크레인 사고. 오늘(18일) 오전 9시5분쯤 경기 여주시 멱곡동의 한 철물공장에서 크레인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여주 크레인 사고로 작업자 6명이 부상을 당했다. 오늘(18일) 오전 9시5분쯤 경기 여주시 한 철제빔 제조공장에서 공장에 설치된 높이 20m짜리 노후 타워크레인(T자형)이 철거작업 중 중심을 잃고 넘어져 옆에 있던 고정용 크레인 등 2대가 잇따라 전도됐다. 

여주 크레인 사고로 20m 높이에서 작업 중이던 A씨(39) 등 2명이 아래로 떨어져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아래에 있던 B씨(38) 등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해체 대상인 노후 크레인 지지대가 작업중 중심을 잃고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