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자료사진=머니투데이 DB
삼성전자. /자료사진=머니투데이 DB
삼성전자 주가가 22일 장중 169만원을 넘어서며 사흘 연속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하반기 호조 예상에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주식은 오늘 전 거래일보다 1000원 낮은 167만4000원에 거래가 시작됐지만 곧바로 상승해 169만2000 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전 거래일인 지난 19일에 세운 사상 최고가 167만5000원을 새롭게 경신한 최고가다. 하지만 이후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며 이날 오전 10시34분 기준 167만4000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000원(-0.06%) 하락한 수치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