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향욱. /자료사진=뉴스1
나향욱. /자료사진=뉴스1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을 제기했다. 인사혁신처는 나 전 기획관이 지난 23일 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소청심사위는 청구서 접수 이후 60일 이내인 오는 10월21일까지 심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소청심사는 나 전 기획관에 대한 파면 결정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징계 수위를 낮출 수 있다. 혹은 청구를 기각할 수도 있다.


앞서 나 전 기획관은 지난달 7일 한 신문사 기자들과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민중은 개·돼지다", "신분제를 공고화해야 한다"고 발언해 파문을 일으켰고, 15일 뒤인 22일 결국 파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