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후수요 풍부한 '킨텍스원시티' 상업시설 분양
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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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산 신도시의 중심 ‘킨택스원시티’가 일대의 쟁쟁한 호재들에 경기 서북권 주거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GTX A노선, K-컬쳐밸리 사업, 신분당선 연장(삼송~킨텍스)으로 대표되는 대형 호재들의 최대 수혜지로 거론되면서 일대 분양시장 기록을 새롭게 쓰고 있는 것이다.
높은 미래가치로 킨텍스원시티는 아파트 청약에서도 고양시 최초로 1만명을 넘기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1순위에서 1만185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평균 5.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개별 주택형별로는 최고 5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피스텔 청약에서는 19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계약 1일만에 100%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결과는 킨텍스원시티 일대에 들어서는 대형 호재들의 영향이 크다. 사실상 킨택스원시티의 입지는 일산신도시 내에서는 마지막 남은 개발부지에 있어 다양한 호재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곳에는 공동주택 2400여 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200여 실을 비롯해 숙박시설, 업무시설, 상업시설, 테마파크, 수변공원, 주변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미 업무시설과 숙박시설부지에 빛마루 디지털 방송 콘텐츠 지원센터와 엠블호텔 등 일부 시설들이 들어와 있고 EBS 통합사옥도 들어설 예정이다.
GTX 킨텍스역(2019년 착공 예정)이 들어서 직접접인 수혜도 기대된다. GTX 사업 가운데 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킨텍스~삼성역 36.5㎞) GTX 킨텍스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이를 통해 환승 없이 서울 삼성역까지 23분 이동이 가능하다. 기존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을 통해 삼성역까지 1시간 24분 걸리던 것을 1시간 가량 단축할 수 있어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더욱이 장항지구 개발로 GTX 킨텍스역 통합환승센터와 신분당선 연장(삼송~킨텍스) 추진은 물론이고 국공립대학 유치까지 추진 중이다.
이러한 대형 호재들로 유입 인구와 기대수요로 이어진다. 사업지 주변으로 상권이 잘 발달되어 임대 수요는 물론 시세 상승에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3블록에서는 국내 대표건설사인 GS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이 컨소시엄으로 ‘킨텍스원시티 상업시설’을 다음달 분양한다. 앞서 분양한 킨텍스원시티 아파트(2038가구)와 오피스텔(170실)이 조기에 100% 분양 완료되면서 그 열기가 상업시설까지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킨텍스원시티 상업시설은 M1~M3블록에서 연면적 1만1847㎡ 규모로 전용면적 12~138㎡ 114점포를 분양한다. 블록별로는 M1블록 23점포, M2블록 39점포, M3블록 52점포로 구성됐다. 2208세대의 단지 내 상가의 장점과 주변 상주인구(입주예정 포함) 약 5만여세대와 킨텍스, 현대백화점, 레이킨스몰, 원마운트 등 유동인구 약 1935만명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가진 광역상권 내 위치하고 있다.
특히 킨텍스원시티 상업시설은 GTX킨텍스역과 이어지는 약 450m의 보행자 전용도로에 전체 점포가 1층에 들어선다. 때문에 단지 내 수요와 호텔이용객 등 풍부한 유동인구의 수요 확보는 물론 접근성과 가시성도 우수하다. 또 기존 현대백화점 및 레인킨스몰, 빅마켓, 이마트타운 등 쇼핑시설과 킨텍스,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현대오토월드(예정) 등과 더불어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에는 현재 K-컬처밸리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한류문화 콘텐츠 복합단지로 CJ&M은 이곳에 테마파크와 호텔, 융복합공연장, 상업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킨텍스원시티 상업시설은 이전까지 일산에서 볼 수 없었던 북유럽 스트리트형상가로 형성된다. 이국적이고 편안한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안스타일로 기존 정자동 카페거리, 이태원 경리단길, 청담동 명품거리 등과 같이 지역 대표 명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개방감이 우수한 지붕형 공간으로 설계해 심플하고 유니크한 북유럽 외관으로 멋스러움을 더했고 일부 상가는 최대 8.5m 층고로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게 해 집객효과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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