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 5개월 만에 감소세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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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5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사진=뉴스1 DB |
여기에 6월 금리인하 후 7월 아파트 거래가 급증했던 것에 따른 기저효과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30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8월 28일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일 평균 391건인 1만483건이다.
이는 지난달 461건보다 19% 정도 감소한 수치다. 특히 지난 3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상승세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서울 아파트 거래시장은 올 초 강남권을 중심으로 재건축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수요가 몰려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이후 6월 금리인하 후 갈 곳을 잃은 목돈이 부동산시장에 몰리면서 비수기 7월 거래량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호조세를 보였다.
하지만 8월 여름 휴가철이 본격화되고 정부의 부동산 규제 분위기가 심화되며 분위기가 가라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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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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