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슈퍼문, 오늘(1일) 저녁 6시 '힐링의 달'이 뜬다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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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슈퍼문. /자료사진=뉴시스(롯데물산 제공) |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달 모양의 공공미술 작품인 슈퍼문이 뜬다. '슈퍼문'은 송파구청과 롯데월드타워가 지난 2014년 선보인 '러버덕', 지난해 선보인 '1600판다'에 이어 3번째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슈퍼문은 오늘(1일) 오후 6시 점등식을 통해 처음으로 불을 밝힌다. 이후 다음달 3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점등되며 석촌호수를 찾는 사람들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기간 동안 롯데월드몰에서는 여러 가지 전시와 행사가 열린다.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6층에서는 슈퍼문 준비 과정을 소개하는 전시가 열린다. 지하 1층에는 지름 4m의 슈퍼문 조형물이 전시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문화예술은 우리의 마음과 정신을 풍요롭게 하는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가치"라며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꿈과 행복을 나누기 위한 이번 슈퍼문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지친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문은 세계적인 공공미술 작가 그룹 '프렌즈위드유'의 사무엘 복슨과 아르투로 산도발이 선보이는 작품으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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