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 SPORTS, 임치빈 복귀전 '글로리33' 독점 생중계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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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치빈은 관계자와 팬들 사이에서 한국 킥복싱의 전설로 정평난 선수다. 2000년대 중후반 K-1 MAX에서 마사토, 알버트 크라우스 같은 세계 챔피언들과 자웅을 겨뤘다.
임치빈은 “아직 내 안에 투혼이 있고,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링 위에서 유감없이 쏟아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토너먼트 반대편 블록에서는 전 챔피언 세르히이 아담추크가 기가 치캇제와 일전을 벌인다. 이 경기의 승자가 임치빈과 맷 앰브리의 경기 승자와 맞붙어 우승자를 가린다. 토너먼트 우승자에게는 페더급 타이틀 도전권이 주어진다.
같은 대회에서 헤비급 챔피언 리코 베르후번은 브라질의 앤더슨 실바를 상대로 5차 방어전에 나선다. 리코 베르후번은 피터 아츠, 세미 슐트의 뒤를 잇는 네덜란드 킥복싱의 차세대 선두주자다. 12월 글로리의 링으로 복귀하는 ‘악동’ 바다 하리의 복귀전 상대로서 낙점이 된 상태이기도 한다.
브라질의 앤더슨 실바는 레미 본야스키 같은 강자에게 승리를 거둔 바 있는 강호다.
한편 이번 글로리 33 대회는 KBS N SPORTS에서 9월 10일 오전 11시 50분부터 독점 위성 생중계한다.
<이미지제공=KBS 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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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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