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이원병 기아차 광주지역본부장(오른쪽)이 노미향 광주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에게 전통시장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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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이원병 기아차 광주지역본부장(오른쪽)이 노미향 광주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에게 전통시장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과 지역본부가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를 잇따라 펼쳤다.

기아차 광주지역본부는 9일 자매결연을 맺고 후원중인 광주광역시 남구 석정동에 위치한 광주지적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추석맞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지적장애인들과 명절의 정을 함께 나누고 명절 특수로 한참 바쁜 광주지적장애인보호작업장의 일손도 도우며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사회공헌활동엔 이원병 기아차 광주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1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광주지적보호작업장에서 실시하는 주요사업인 종이백 만들기에 동참하고 추석 준비에 사용해 달라며 전통시장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8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파트장협의회 주관으로 지역사회 장애인들과 소외계층 청소년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로 초대해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가 펼치는 야구경기를 관람하는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기아차 광주공장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장애인들과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 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 며 “기아차 광주공장 파트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