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훈 행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12일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변형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상임대표(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를 만나 사회적기업 5개사와 20명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총 2억2000만원을 후원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덕훈 행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12일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변형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상임대표(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를 만나 사회적기업 5개사와 20명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총 2억2000만원을 후원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12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에 총 2억2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는 사회적기업의 전국규모 대표 조직으로 사회적기업의 활성화를 통해 사회통합-국민경제의 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후원금 중 1억2000만원은 이주여성 중점 고용과 공정무역업 등에 종사하는 마을무지개 등 사회적기업 5개사의 시설자금이나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나머지 1억원은 결혼이주여성과 중도입국청소년 등 20명의 일자리 급여 및 인력훈련비 등으로 사용된다.

이덕훈 행장은 “수은의 희망씨앗 전파사업 및 희망일터 지원사업이 사회적기업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과 다문화 등 신구성원의 사회적응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는 지난 7월부터 한달간 수은의 ‘희망씨앗 전파사업’ 및 ‘희망일터 지원사업’ 공모에 지원한 사회적기업과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지원 필요성과 효과성 등을 심사해 후원 대상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