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비정상운항 선박 줄었다… 10척은 여전히 공해 떠돌아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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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진해운 제공 |
해외 법원의 스테이오더(압류금지명령) 여파로 한진해운의 비정상운항 선박 수가 줄어들고 있다.
27일 한진해운과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현재 한진해운은 미국, 일본, 영국, 독일 등의 국가에서 승인받았고 싱가포르는 잠정 발효, 벨기에는 승인대기 상태다. 네덜란드와 스페인에서도 법원에 스테이오더를 신청할 계획이다.
지난 26일까지 집계된 비정상운항 컨테이너선은 전날보다 3척 줄어든 36척이다. 공해상에 대기 중인 선박은 아직 10척이나 된다. 한진해운은 현재 컨테이너선 97척, 벌크선 44척 등 총 141척의 선박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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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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