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게임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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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초기부터 모바일게임에 집중해 ‘별이되어라!’,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등의 장수 게임을 배출한 전통의 모바일게임명가 게임빌이 신작출시로 또 한번의 장기흥행 트렌드를 이어간다.

게임빌은 최근 신작 발표회를 열고 대작 RPG 6종을 선보였다. 공개된 게임은 온라인IP를 활용한 대작 RPG ‘데빌리언’, ‘아키에이지 비긴즈’, ‘A.C.E(얼라이언스 오브 챔피온즈 앤드 엠파이어즈)’와 SRPG 기대작 ‘워오브크라운’, 자체개발 소환수 수집형RPG ‘나인하츠’, 자체 개발 MMORPG ‘로열블러드’로 6종 모두 글로벌시장이 타깃이다.


가장 먼저 출격하는 주인공은 악마와 인간을 오가는 ‘변신’이 핵심인 액션RPG 데빌리언이다. 데빌리언은 PC 온라인게임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인간 캐릭터로 시작해 분노 게이지를 모아 악마와 인간이 합쳐진 ‘데빌리언’으로 변신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데빌리언’의 변신 시스템은 전투 상황에서의 단순한 캐릭터 변신을 넘어 게임 전반에 적용된다. 유저들은 인간 캐릭터와 데빌리언 캐릭터를 개별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으며 두 캐릭터를 사용하면서 전략적이고 다양한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데빌스톤’이라는 특수 아이템과 ‘데빌스킬’이라는 특수 스킬을 이용해 데빌리언 캐릭터의 모든 전투 역량을 조정할 수 있다. 유저들은 차별화된 캐릭터를 육성해 PvP 등 핵심 콘텐츠에서 전술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데빌리언에 이어 모바일시장에 데뷔하는 나인하츠는 당초 지난달 공개 예정이었지만 유저들에게 완벽한 게임을 선사하고자 일정이 연기됐다. 나인하츠는 콘솔게임처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진행된다. 3명의 주인공 캐릭터와 320종의 소환수가 만들어내는 무수한 조합 전략이 풍부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간단한 터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멀티플레이가 강점이며 수많은 소환수들을 수집하고 육성시키며 점점 성장해가는 것이 게임의 묘미다. 유저들은 3명의 주인공 중 1명을 직접 컨트롤해 덱으로 준비한 소환수들의 스킬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며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4인 멀티플레이 모드인 ‘보스 레이드’와 ‘황금의 전장’, ’게릴라 던전’을 통해 유저들은 실시간 협동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스토리 모드, ‘세계수의 미궁’ 등의 PvE와 ‘투사의 아레나’를 통한 PvP까지 풍부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게임빌은 내년 상반기 순차적으로 A.C.E와 워오브크라운, 아키에이지 비긴즈를 출시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해외시장에서 통할 것으로 보이는 기대작들이 대거 포진돼 전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게임빌의 장기 흥행게임이 늘어날 전망이다.

☞ 본 기사는 <머니S>(www.moneys.news) 제456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