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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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장의 외국인 매수세와 뉴욕증시 호조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에 원/달러 환율은 하락(원화 가치 상승) 마감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5원 내린 1112.2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6원 하락한 1113.1원에서 출발, 오전 10시까지 급락한 후 다시 등락을 반복하다 결국 1.5원 하락 마감했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국제유가와 뉴욕증시 호조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이 원/달러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며 “상·하방 요인이 혼재된 가운데 7일 발표되는 미국 9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우세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