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시티자이' 평일에도 뜨거운 청약열기
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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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1 | 11: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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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그랑시티자이 청약시장이 핫하다. 평일에도 문의자들이 길게 줄선 풍경을 연출하며 분양업계에서 좋은 평가가 나온다.
그랑시티자이 견본주택은 오픈 첫 주말 3일 동안 약 7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입장에 대기시간만 평균 2시간 이상씩 걸릴 정도였다. 이런 인기는 월요일까지 이어져 월요일 하루 동안 추가로 1만5000명이 방문했다.
방문객 강모씨(33세)는 “평일이라 출근하는 사람들 때문에 방문객이 적을 줄 알았는데 입장까지 1시간 넘게 걸렸다”며 “수도권의 인기 많은 모델하우스들을 구경해봤지만 그랑시티자이 인기가 가장 실감난다”고 말했다.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안산에 거주하는 세대는 약 28만971세대다. 또한 KB국민은행에 따르면 8월 기준 안산시 청약저축 1순위자는 14만3435명이다. 기본적으로 주택수요가 많다는 증거다. 특히 지역 내 실수요자와 젊은 연령층이 많아 청약경쟁도 치열한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은 나흘 동안 상담 받은 결과 약 2만1800여명 중 70%가량이 실거주 목적으로 아파트 청약을 문의했다.
그랑시티자이 분양관계자는 “청약의사를 밝힌 사람들의 상당수가 영유아나 학생자녀가 있는 젊은 세대주로 YBM 영어커뮤니티, 튜터링시스템 등 교육적인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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