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린이집, '학대 의혹' 원장·교사 입건… 머리 뒤로 젖히는 등 '가혹행위' 혐의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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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어린이집. /자료사진=뉴시스 |
제주 어린이집에서 아동 학대 의혹이 불거졌다. 제주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을 학대한 혐의로 원장과 보육교사가 입건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오늘(13일) 아동 2명을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어린이집 원장 A씨, 보육교사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4일 오전 11시50분쯤 아동들의 머리를 뒤로 젖혀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 등은 아동들이 다치지 않도록 조치하는 과정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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