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호텔 그룹이 16일 인천 송도서 자선 달리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쉐라톤 그랜드 인천
메리어트 호텔 그룹이 16일 인천 송도서 자선 달리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쉐라톤 그랜드 인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이 지난 16일 인천 송도에서 '런 투 기브(Run to Give)' 자선 달리기 행사를 갖고 2400달러의 기부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 쉐라톤 서울 디큐브 시티, W 서울 워커힐, 알로프트 서울 강남, 알로프트 서울 명동,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타임스퀘어,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여의도파크 센터 등 국내 11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계열의 호텔이 참여했으며 임직원 220여명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선 달리기 기부금은 인천의 미혼모지원시설인 세움누리의집에 기부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지역 총괄사장 크레이그 스미스는 "이번 행사는 스타우드와의 합병 이후 처음으로 국내 메리어트그룹의 모든 호텔이 참석해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람을 최우선하는 메리어트의 핵심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자선 달리기는 앞서 스타우드호텔 & 리조트가 아태지역서 2014년부터 시작했다. 첫 행사에서는 아태지역 92개 호텔 2만명 이상의 인원이 참가, 총 22만8000달러를 모금했다. 런 투 기브는 2015년 아태지역의 스타우드 임직원들이 공모해 선정된 자선 달리기 공식 행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