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인사. 사진은 이범림 신임 합동참모차장. 오늘(17일) 국방부는 하반기 장군인사를 단행했다. /자료사진=뉴시스(국방부 제공)
장군인사. 사진은 이범림 신임 합동참모차장. 오늘(17일) 국방부는 하반기 장군인사를 단행했다. /자료사진=뉴시스(국방부 제공)

하반기 국방부 장군인사가 단행됐다. 국방부는 오늘(17일) 이범림 해군사관학교장(해군 중장)을 신임 합동참모차장으로 임명하는 등 올해 하반기 장군인사를 단행했다.

이범림 신임 합참차장은 해군 참모차장, 국방부 국방정보본부 해외정보부장, 해군 제3함대 사령관 등을 거친 탁월한 지휘능력과 폭넓은 군사적 식견을 갖춘 인물로 꼽힌다.


이 신임 합참차장 내정자는 1982년 해군 소위로 임관한 후 문무대왕함(구축함) 함장, 초대 7기동전단장, 제3함대사령관, 해군본부 정보화기획실장, 해군 참모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이 신임 합참차장 내정자는 초대 7기동전단장 재직 중에는 대한민국 해군 장성으로는 처음으로 5개월여 동안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해적 퇴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제적 위상과 지휘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