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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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원/달러 환율은 강달러 확대에 따른 원/달러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 반영 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상승한 1132원 수준에서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 이코노미스트는 “통화정책 차별화 부각에 따른 강달러 압력 증가가 원/달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 분석했다.

밤사이 국제유가가 2% 넘게 하락했으나 미국 등 선진국 기업 실적이 전반적으로 호조세 이어 투자심리 위축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하 이코노미스트는 “원/달러 환율이 재차 박스권 상단 가까이 상승한 만큼 수출 네고와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상단이 제한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