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아이폰7' 출시, 소비자 반응 '폭발적'
진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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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7’ 시리즈 국내 출시 첫날 소비자의 반응이 폭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각 이통사에 따르면 1호 개통고객들은 며칠전부터 아이폰 개통을 위해 길거리에서 숙식을 마다하지 않았다.
SK텔레콤의 경우 박성기씨(30)가 이틀간 기다린 끝에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받는 개통 1호 고객이 됐다. 박씨 외에도 150여명의 고객이 출시 행사에 함께했다. SK텔레콤은 이용자 중 '베스트드레서'를 직접 뽑아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SK텔레콤은 이날 월 이용료 32GB 모델 4900원, 128GB 모델 7900원 등의 분실 및 파손 보장, 교환 시 잔여할부금 면제 두 가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T아이폰클럽’을 출시했다.
KT도 이날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아이폰7 출시 행사를 열었다. 해당 지점에는 아이폰7 개통을 위해 이틀 전부터 대기줄이 만들어졌으며 아이패드 프로 9.7과 애플워치 시리즈2를 증정하고, 통신비 1년 무료(데이터선택65.8요금제) 혜택까지 지원하는 개통 '1호 고객'은 유병문씨(25)가 됐다.
유씨는 아이폰7 개통과 함께 현장에서 바로 ‘아이폰 체인지업’도 가입했다. ‘아이폰 체인지업’은 아이폰7을 선택한 고객이 1년 후 사용 중인 아이폰을 반납하고 새 기기로 변경하면 남은 할부금을 면제(출고가의 최대 50%까지 보장)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전국 규모의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 강남직영점을 포함해 부산 명륜로점, 제주 시청점 등 전국 9개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 출시행사는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전국 9개 매장 1호 가입자와 현장사진을 공유하는 축제의 현장으로 변했다.
강남직영점 1호 가입자는 최충식씨(22). 최씨는 “H플러스클럽이나 데이터 스페셜 요금제 등 LG유플러스만의 가입 혜택을 보고 이번 기회에 통신사를 바꾸고자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 역시 기존 H클럽에 파손 보험을 더해 혜택을 더욱 강화한 ‘H플러스클럽’을 이날 선보였다.
한편 아이폰7 출고가는 86만9000원(32GB), 99만9900원(128GB), 113만800원(256GB)으로 책정됐다. 아이폰7플러스의 출고가는 102만1900원(32GB), 115만2800(128GB)원이다. 가장 대용량 모델인 아이폰7 플러스 256GB 모델은 128만3700원이다.
21일 각 이통사에 따르면 1호 개통고객들은 며칠전부터 아이폰 개통을 위해 길거리에서 숙식을 마다하지 않았다.
SK텔레콤의 경우 박성기씨(30)가 이틀간 기다린 끝에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받는 개통 1호 고객이 됐다. 박씨 외에도 150여명의 고객이 출시 행사에 함께했다. SK텔레콤은 이용자 중 '베스트드레서'를 직접 뽑아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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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이날 월 이용료 32GB 모델 4900원, 128GB 모델 7900원 등의 분실 및 파손 보장, 교환 시 잔여할부금 면제 두 가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T아이폰클럽’을 출시했다.
KT도 이날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아이폰7 출시 행사를 열었다. 해당 지점에는 아이폰7 개통을 위해 이틀 전부터 대기줄이 만들어졌으며 아이패드 프로 9.7과 애플워치 시리즈2를 증정하고, 통신비 1년 무료(데이터선택65.8요금제) 혜택까지 지원하는 개통 '1호 고객'은 유병문씨(25)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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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이폰7 출시현장. /사진=KT |
유씨는 아이폰7 개통과 함께 현장에서 바로 ‘아이폰 체인지업’도 가입했다. ‘아이폰 체인지업’은 아이폰7을 선택한 고객이 1년 후 사용 중인 아이폰을 반납하고 새 기기로 변경하면 남은 할부금을 면제(출고가의 최대 50%까지 보장)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전국 규모의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 강남직영점을 포함해 부산 명륜로점, 제주 시청점 등 전국 9개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 출시행사는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전국 9개 매장 1호 가입자와 현장사진을 공유하는 축제의 현장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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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아이폰7 출시현장. /사진=LG유플러스 |
강남직영점 1호 가입자는 최충식씨(22). 최씨는 “H플러스클럽이나 데이터 스페셜 요금제 등 LG유플러스만의 가입 혜택을 보고 이번 기회에 통신사를 바꾸고자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 역시 기존 H클럽에 파손 보험을 더해 혜택을 더욱 강화한 ‘H플러스클럽’을 이날 선보였다.
한편 아이폰7 출고가는 86만9000원(32GB), 99만9900원(128GB), 113만800원(256GB)으로 책정됐다. 아이폰7플러스의 출고가는 102만1900원(32GB), 115만2800(128GB)원이다. 가장 대용량 모델인 아이폰7 플러스 256GB 모델은 128만37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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