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치료 복합제 ‘구구탐스’ 시판 허가
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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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21일 전립선비대증 치료 성분과 발기부전 치료 성분을 하나로 복합한 ‘구구탐스캡슐’(이하 구구탐스)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구구탐스는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하루 한번 매일 복용할 수 있는 치료제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구구탐스는 국내 15개 대학병원에서 진행된 임상 3상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됐다.
임상 3상은 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을 동시에 호소하는 492명의 남성 환자를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박명희 한미약품 상무는 “국내 발기부전 환자 10명중 8.5명은 전립선 질환을 같이 지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다”며 “구구탐스 성분 중 하나인 탐스로신은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는 타성분과 비교해 심혈관계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상무는 “탐스로신은 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을 동반한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비뇨기 분야 치료제를 지속 출시해 비뇨기 전문의들과 상생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구탐스는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하루 한번 매일 복용할 수 있는 치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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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에 따르면 구구탐스는 국내 15개 대학병원에서 진행된 임상 3상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됐다.
임상 3상은 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을 동시에 호소하는 492명의 남성 환자를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박명희 한미약품 상무는 “국내 발기부전 환자 10명중 8.5명은 전립선 질환을 같이 지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다”며 “구구탐스 성분 중 하나인 탐스로신은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는 타성분과 비교해 심혈관계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상무는 “탐스로신은 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을 동반한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비뇨기 분야 치료제를 지속 출시해 비뇨기 전문의들과 상생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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