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루프 결함’ 쏘나타 리콜 31일부터… 미국 이어 국내서도
최윤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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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쏘나타. /자료사진=임한별 기자 |
현대자동차가 선루프 결함이 발견된 쏘나타를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리콜 조치한다.
24일 현대차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주 쏘나타 2만4000여대에 대한 리콜을 국토교통부에 신고했다.
대상 차량은 파노라마 선루프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된 2015년, 2016년형 쏘나타 모델이다. 리콜 대상에는 하이브리드 차량 3000대도 포함됐다. 리콜 예정일은 이달 31일이다.
이들 차종은 미국에서도 리콜이 진행 중인 모델로 파노라마 선루프의 풍음을 차단하기 위해 제작된 윈드 디플렉터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이 장치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주행 중 도로에 떨어질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쏘나타 6만2811대에 대한 리콜이 진행 중이다.
현대차는 미국에서 2015년형·2016년형 쏘나타 중 파노라마 옵션이 장착된 일부 모델에 대한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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