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다시 커진 감산 기대감… WTI 1.1%↑
장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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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54달러(1.1%) 상승한 49.72를 기록했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0.49달러(0.98%) 오른 50.47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국제유가가 반등한 것은 산유량 감산에 대한 기대감이 되살아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페르시아만 인근 국가들은 러시아에 산유량을 4%까지 줄일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WTI 선물 인도 지역인 쿠싱 지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에 호재로 작용했다. 젠스케이프에 따르면 지난주 쿠싱 지역 원유 재고는 65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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