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가 올해 3분기 매출액 1363억원, 영업이익 16억원, 당기순이익 49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5%, 영업이익은 89.3%, 당기순이익은 53.8% 감소한 수치다. 

동아에스티, 약가인하 직격탄… 3분기 영업이익 16억원

동아에스티 측은 “주요제품의 약가인하, 시장경쟁 심화에 따른 제네릭(복제약)제품과 신제품의 성장둔화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스티렌(위염치료제)은 지난 7월부터 전년 대비 약가가 30.9% 인하(162원→112원)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4.2% 감소했고, 리피논(고지혈증치료제)은 27.1%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