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광화문 일대에 운집한 민중총궐기 문화제 현장./사진=임한별 기자
지난 5일 광화문 일대에 운집한 민중총궐기 문화제 현장./사진=임한별 기자

엄마부대 대표 주옥순씨(63)가 지난 5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한 여고생을 때린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주씨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지난 5일 다음 아고라 청원 게시판에 주씨의 처벌을 요구하는 서명 운동 게시판이 개설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로 연행된 주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고생 김모양(16)이 자신을 촬영했다는 이유로 한 대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시자는 내년 1월31일까지 5만명 서명을 목표로 서명동참을 호소했다. 6일 오후 2시 기준으로 1200여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