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노조, 옛 경영진 자회사 인수 반대



건설기업노조 삼부토건지부가 자회사 삼부건설공업의 매각과 관련 옛 사주 일가의 입찰 참여를 배제해 달라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노조 관계자는 "삼부건설공업이 제값에 팔리려면 전 임원진이 유리한 고지에서 다른 업체를 방해하지 않고 공정한 경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삼부건설공업 예비입찰에는 산하, 키스톤PE, 하우자산운용, 성진레미콘, 동양 등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