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뉴스1
/자료사진=뉴스1

전국 자동차 여행길에 나선 4남매가 교통사고로 2명이 숨졌다. 지난 9일 오전 10시7분쯤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면 하동 나들목 부근에서 승용차가 앞서 가던 트레일러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65)의 큰누나(82),여동생(61)이 사망하고 작은누나(72)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A씨도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트레일러 운전자 B씨(58)도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4남매는 지난 6일 서울을 출발해 전국여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구에서 전남 순천으로 가던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