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네글자] 차은택 대머리, '노미장두' 시작?

국정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차은택씨는 지난 8일 횡령과 공동강요 혐의로 구속됐다. 오늘(10일) 오전 5시까지 밤샘조사를 받은 차은택은 일부 강제모금 의혹 등은 인정하지만 핵심 의혹인 각종 이권 사업 등 관여에 대해서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선 차은택씨의 감춰진 모습이 공개됐다.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호송차에서 내려 조사실로 향한 차은택씨의 모습은 머리카락이 거의 없는 대머리 상태였다.


구치소 수형복을 입은 뒤에는 가발, 반지 등 장신구를 착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모자와 뿔테 안경을 쓰고 공식석상에서 모자를 쓰고 등장한 차씨의 모습에 '대역'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가발도 벗은채 검찰에 출석한 차씨의 모습에 '노미장두'라는 말처럼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의 진실이 규명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