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촛불 파도타기 외신 반응 "박근혜 수사예정, 국민분노 더 높아질 것"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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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촛불 파도타기. /자료=NHK 방송 캡처 |
요미우리 신문은 집회측 추정 인파가 100만명이라며 “대통령 검찰수사가 예정돼 국민적 분노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사히 신문은 “박 대통령의 아성인 대구에서도 사임을 요구하는 노래가 흘러나왔다”고 심각성을 전했다.
교도 통신은 “집회에서 박근혜 체포하라는 함성이 퍼졌다. 정상적 국정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박정권이 내주 여론의 저항이 심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에 가서명할 방침이지만 반발이 커 정국혼란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2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민중총궐기 대회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범국민행동'에는 사상 최대 인파인 100만여명(주최측 추산, 경찰 추산 26만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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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