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손보, 일반∙장기보험 판매 확대… 그룹서 250억원 지원
박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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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5 | 10: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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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사손보의 올해 상반기 원수보험료 기준 매출 3963억 중 88%는 자동차보험에 집중돼 있다. 일반보험과 장기보험 매출 비중은 482억원으로 전체의 12%에 불과하다.
하지만 악사손보의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9.07%로 자동차보험 적정 손해율( 77~78%)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다. 즉, 자동차보험에만 집중할 경우 적자를 만회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에 따라 악사손보는 2020년까지 장기보험 비중을 30%대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관련 조직을 신설하고 인력을 확충할 전망이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일반∙장기보험도 판매해왔지만 아무래도 그 비중이 적고 그동안 다이렉트 이미지가 강했는데 내년부터는 일반∙장기보험의 판매 비중을 늘릴 수 있게 됐다”며 “장기보험에 강점을 가진 악사그룹의 상품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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