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신호기 고장'에 지연… 수동 전환 후 수신호 운행
장영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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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1 | 09: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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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전철.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뉴시스 |
9호선 고장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오늘(21일) 아침 9호선 열차 신호기가 고장나 운행이 지연됐다.
이날 9호선 지연 사고는 아침 6시51분쯤 종합운동장역에서 열차 신호기가 고장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10분 정도 운행이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9호선을 관리하는 서울시 메트로 관계자는 "자동시스템인 신호체계가 고장 나면서 직원들이 비상배치를 했다. 수동으로 전환 후 수신호 운행을 했으며 이 과정에서 안전점검 등을 하느라 10여분간 운행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9호선 신호기 고장은 8시 10분쯤 복구돼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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